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 (문단 편집) == 발단 == [[2019년]] [[10월 12일]]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이 이끄는 [[칠레]] 정부와 [[산티아고(칠레)|산티아고]] 시청이, '''[[산티아고 지하철]]이 적자를 많이 본다는 이유로 [[지하철]] 요금을 30 [[칠레 페소|페소]]'''([[대한민국 원]]화로 약 50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칠레 시민들은 곧바로 반발해서 대규모 시위가 터지게 된다. 시민들이 분노한 것은 단순히 50원 인상 때문만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칠레의 지하철 요금은 교통 혼잡 시간인 '''출퇴근시간대에 요금을 할증해서 받는다.''' 이때의 요금은 800페소(약 1,278원)으로, [[최저임금]]이 월 50만원대인 칠레의 지하철 요금이 한국과 비슷하다. 더 이른 시간에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나, 지하철 요금 몇 푼 아끼자고 출근시간을 앞당길 수도 없는 노릇. 더군다나 산티아나 지하철 공사는 [[2019년]] 1월에 산티아고 지하철 3호선 개통을 [[명분]]으로[* 그나마 3호선 개통시점 인상은 새 노선 개통이라는 [[명분]]이 있었기에 반발이 적었다. 게다가 산티아고 3호선은 시내필수노선이었다.] 이미 20페소를 올린데 이어 10개월만에 인상안을 또 내놓은 것이다. 대부분의 노동자가 최저임금이나 그 이하를 받아 가난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안그래도 비싼 지하철 요금을 더 올린다고 하니 분노가 폭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대부분의 시위가 그렇듯이 지하철 요금 인상은 [[뇌관]]이었을 뿐 [[빈부격차|진짜 원인]]은 따로 있었던 셈.[[https://www.youtube.com/watch?v=MVCpbMgXlo0|#]] [[태평양]] 반대편 [[홍콩]]에서 벌어지는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의 정보가 칠레에 퍼지면서, 칠레에서도 홍콩을 본받자며 사실상 제2의 홍콩 민주화 운동이 된 본 대규모 시위가 촉발된 원동력이 되었다. [[https://www.thenational.ae/world/the-americas/protests-around-the-world-violent-clashes-hit-chile-hong-kong-lebanon-and-barcelona-1.925415|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